지난 해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을 맞이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IP 기반의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공개하였다. 그 중 하나인 프로젝트 A는 유일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를 사용하지 않은 5-5 팀 기반 전술 FPS 장르로 발표 당시 카운터 스트라이크, 혹은 오버워치와 비슷할 거라는 예상이 있었다.
4개월이 지난 지금, 라이엇게임즈는 꾸준히 카운터스트라이크와 오버워치 전현직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진행한 전직 카운터 스트라이커 프로게이머인 헨리 그리어는 트위터를 통해 프로젝트 A를 평가 했다.
헨리 그리어의 트위터에 따르면 프로젝트 A는 공격과 수비가 게임 중간에 전환되는 시스템이며, 맵에는 두 개의 폭탄 사이트가 있어 이 점은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동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젝트 A는 영웅 기반의 능력이 있는 FPS임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나 에이펙스 레전드처럼 능력이 주가 되는 FPS가 아니며, 그 이유는 능력을 게임 내 라운드 시작 시 구매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웅의 특성이나 능력 역시 재미를 추가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추가로 각 영웅이 동일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헤드샷을 하면 원샷원킬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영웅 기반 FPS와 다른 점이라며, 특히 프로젝트A의 맵 디자인이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흡사하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헨리 그리어는 "프로젝트 A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이후 내가 한 최고의 게임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겨 프로젝트A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뉴스] 빼앗거나 지키거나.. 2위 노리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