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AMD의 부활을 알린 라이젠 시리즈가 출시된지 3년을 넘어 4년에 접어든 시기에, AMD의 첫 AM4 소켓과 DDR4 메모리를 지원했던 브리스톨 릿지가 통합된 메인보드가 출시되었다.

2016년 발표된 브리스톨릿지는 AMD에 암흑기를 가져온 불도저 아키텍처 계열의 제품이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한 마지막 불도저 계열 아키텍처인 엑스카베이터 아키텍처가 사용된 APU 제품군이다. 하지만 악평을 면치 못한 FX 시리즈와 달리 개선을 멈추지 않았던 A 시리즈 APU의 마지막 제품인 브리스톨릿지는 소비전력과 성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 데스크탑용이 2017년 출시되었으나 OEM용이라는 한계상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기는 힘들었고, 일부 멀티팩 방식으로 출시되었으나 라이젠 출시 이후 관심에서 멀어졌는데, 라이젠 시리즈가 출시된지 4년 째에 접어든 시점에 바이오스타에서 브리스톨릿지 CPU를 메인보드와 결합한 제품을 내놨다.
바이오스타 A10N-9630E 메인보드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브리스톨릿지 A10-9630P APU가 통합된 미니 ITX 메인보드다. CPU와 메인보드가 솔더링으로 결합되어 다른 CPU로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고, 별도 칩셋없이 SoC 타입 APU에 통합된 I/O 기능만을 지원한다.
A10-9630P APU는 베이스 클럭 2.6GHz, 부스트 클럭 3.3GHz로 동작하는 쿼드코어 CPU와 라데온 R5 시리즈 GPU가 통합된 TDP 35W 스펙의 모바일용 SoC로, 플루이드 모션을 활용한 HTPC 구성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위한 HDMI 포트와 2개의 SATA 포트, M.2 소켓, 기가비트 이더넷, 7.1 채널 HD 오디오 코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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