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일부 기업들이 휴업 및 재택 근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캐논(Canon)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을 감안해 직원 및 가족, 이웃, 고객, 거래처의 건강 확보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일부 사업소를 4월 7일부터 17일까지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일본 내 캐논 임시 휴업 사무소는 도쿄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가나가와 현에 위치한 가와사키 시의 사무소 4곳이다. 캐논은 이번 임시 휴업 조치가 건강 확보 및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무소에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림푸스(Olympus) 역시 도쿄 감염자 급증에 따라 4월 10일까지 원칙적으로 전원 재택 근무를 실시했지만 상황이 더욱 악화되자 재택 근무 기간을 5월 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재택 근무 지시 대상도 도쿄 이외의 감염자가 급증하는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른 기업들도 고객 상담 센터 운영 시간을 축소하거나 외부 행사를 취소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지침은 일본 정부의 대응에 따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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