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올해 1분기에 58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3월 28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년도 2분기에 583억 달러의 매출과 128억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112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19% 및 2.7%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애플 제품의 매출은 465억 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4% 가량 감소한 449억 달러로 나타났는데, 대신 서비스 관련 매출이 16.6% 가량 증가한 133억 달러로 제품 판매 부진을 만회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1분기에 코로나19로 고통을 겪었던 중국 매출이 크게 하락했고, 일본도 매출이 줄었으나 본격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지 않았던 미국과 유럽,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매출을 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Mac 등 주요 하드웨어 제품 매출이 모두 감소했으나, 웨어러블과 서비스 부문 매출이 이를 만회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애플 에어팟 시리즈가 포함된 웨어러블 전체 매출이 Mac 제품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애플 CEO 팀쿡(Tim Cook)은 코로나19(COVID-19)의 전례없는 전세계 영향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서비스 부문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웨어러블 부문에서 분기 기록을 갱신했다며, 애플이 전세계 의료 전문가들에게 수천만 개의 마스크와 맞춤형 안면 보호 쉴드를 보내고 글로벌 시민 단체와 미국 식량 기금 같은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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