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보고 내용이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엔비디아가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고소 당했다.

소장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암호화폐 채굴용으로 판매된 그래픽 카드를 게이밍 하드웨어 판매와 합산해 결산 보고했으며, 이는 성격이 다른 시장을 구분하지 않아 투자자들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이는 투자자들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소송의 주된 이유로, 엔비디아가 가상 화폐용 그래픽 카드 판매량과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 판매량을 분리 공시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단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그래픽 카드 시장을 휩쓴 가상화폐 열풍은 후반기로 가면서 전용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게이밍용 그래픽 카드가 채굴용으로 판매되어 엔비디아 입장에서 각각의 실적을 분리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번 소송과 관련해 엔비디아는 아직 별다른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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