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발생 중인 크로뮴 엣지 브라우저와 구글 검색의 충돌 원인은 구글의 업데이트에 기인한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은 MS 엣지 개발팀이 레딧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진 것으로, 검토 결과 구글에서 넘어오는 검색어 제안 JSON 데이터에 알수 없는 토큰이 넘어오는 것을 확인했음을 알렸다.
MS측 엔지니어는 이에 구글에서 해당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했으며, 이후 구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해 최신 업데이트를 롤백하여 현재는 관련 문제가 수정되었다.
단지, 일부 서버에 캐시가 남아있어 해당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어 엣지쪽에서 관련 이슈 대응을 위해 새로운 업데이트(84.0.522.52)를 안정(stable) 채널에 배포하였다.
이번 사태에 정확한 책임 소재를 따지기는 쉽지 않지만, 웹 브라우저와 검색 시장 점유율을 두고 벌이는 양사의 신경전에 네티즌들이 불편을 겪은 또 다른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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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MS, 일부 레거시 웹 컴포넌트 지원 중단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