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DRAM 가격이 약 10% 하락할 것이란 digitimes의 예측이 나온 가운데, DRAMeXchange의 모회사인 트랜드포스에서 낸드 플래시의 가격 역시 10% 가량 낮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현물 가격 인하에 이어 3분기의 일반 계약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품별로는 SSD 수요는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은 적은 반면, 낸드 플래시 웨이퍼는 이러한 제품의 가격 인하에 의한 판매량 증대 요구에 직면해 가격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
트랜드포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분기 기준 낸드 플래시 공급/ 수요의 충분비는 2.6%로 공급 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 상황이 이어질 경우 4분기에는 7.8%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낸드 플래시 공급 업체는 지난 수개월 동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생산량을 조절해 왔지만, 제품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재고 소진이 충분히 않았고, 이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제품 가격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4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은 최소 10% ~ 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상반기 상승세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가 예상되는 만큼, 2020년 전체적으로 5% ~ 10% 가량의 가격 하락세로 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