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W를 넘는 TDP 스펙이 예상 중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의 그래픽 카드는 새로운 12핀 보조전원 커넥터를 사용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었는데, 해당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시소닉이 만든 엔비디아 12핀 PCIe 커넥터의 사진이 유출되면서 관련 루머가 사실로 확인되었는데, 2개의 8핀 보조전원 커넥터와 연결해 하나의 12핀으로 변환하는 방식이며, 12핀 커넥터 크기는 일반 8핀 커넥터와 비슷하다.
관련 소식을 전한 videocardz.com에 따르면 해당 케이블은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150W 전력 공급이 가능한 8핀 보조전원 커넥터 2개를 병렬 연결해 최대 300W 전력 공급이 가능한 구조로 추정된다.
앞서 유출된 RTX 3090 리테일 제품 사진에는 보조전원 커넥터로 8핀 커넥터가 3개 구성되었는데, 이에 리테일 제품은 지금까지와 같은 8핀 커넥터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소닉의 12핀 커넥터는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이나 일부 하이엔드 모델에 번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소닉의 12핀 변환 케이블은 850W 이상의 파워서플라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RTX 30 시리즈의 권장 PSU 용량이 850W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사실일 경우, RTX 2080 Ti가 650W 출력의 PSU 사용을 권장한 것과 비교할 때 권장 PSU 출력이 200W 높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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