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30 시리즈와 경쟁할, RDNA2 아키텍처 기반 AMD의 라데온 RX 6000 시리즈 관련 추가 내용이 퍼지고 있다.
이번 소식은 빅 나비의 VRAM 관련 내용으로, 각종 IT 정보 유출로 알려진 트위터 이용자 _rogame에 따르면 Navi21은 16GB, Navi22는 12GB VRAM이 탑재될 예정이다.
Navi21은 앞서 AMD가 트위터에 모습을 공개한 차세대 라데온 RX 6000 모델(RX 6900XT 추정)에 사용되는 GPU, Navi22는 라데온 RX 5700 XT 대체 모델로 알려졌다.
RTX 30 시리즈에 사용된 GDDR6X 메모리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협력으로 개발, 당분간 다른 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때문에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지금처럼 GDDR6 메모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지 않았으나 메모리 용량을 기반으로 역산할 때, Navi21의 메모리 버스는 512bit 또는 256bit, Navi22의 메모리 버스는 384bit 혹은 192bit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AMD는 약 한달 뒤인 10월 28일, 라데온 RX6000 시리즈에 적용될 RDNA2 아키텍처 관련 내용을 공해라 예정이며, 이자리서 실제 제품 역시 발표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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