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올해 마지막 신제품으로 보이는 애플 실리콘 맥(Apple Silicon Mac)을 공개한다.
애플은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에 애플 파크에서 진행되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도 앞서 아이패드, 아이폰 발표회 때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초대장에는 '한 가지 소식이 더(One more thing)'이라는 문구가 들어갔는데, 이는 애플 CEO였던 고(故)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 발표회 마지막에 깜짝 공개나 발표가 있을 때 사용했던 말이다.
애플은 올해 6월 전세계 애플 개발자 회의 WWDC 20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운영체제 iPadOS 14를 비롯해 iOS 14, 개인화와 건강 기능을 강화한 watchOS 7, 그리고 새로운 디자인 macOS Big Sur를 공개했다. 특히 Mac의 경우 인텔 칩셋에서 Arm 기반 애플 실리콘으로 2년 내에 전환을 완료할 거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iPadOS, iOS, watchOS 새 버전은 각각 아이패드 에어4와 8세대 아이패드, 4종의 아이폰 12 시리즈, 그리고 애플워치 시리즈 6 및 애플워치 SE 출시로 마무리 되었지만, macOS Big Sur 공식 출시 및 애플 실리콘 맥 신제품 출시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One more thing'은 6월 WWDC에서 가장 마지막에 발표했던 Arm 기반 애플 실리콘 맥 신제품과 이를 지원하는 macOS Big Sur의 공식 발표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룸버그는 다음 주 열리는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 인텔 칩셋 대신 Arm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애플 실리콘 기반 Mac의 3가지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제품은 13인치 맥북 에어(MacBook Air)와 13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MacBook Pro) 모델이 될 것이며, 새로운 모델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칩셋 업그레이드 외에는 디자인 변경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애플 실리콘 맥 데스크탑 버전은 애플이 현재 재설계된 아이맥(iMac)과 맥 프로(Mac Pro)를 개발 중이지만 이번에 공개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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