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출시를 앞둔 대작 게임 '사이버펑크(Cyberpunk) 2077'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저작권 음악 비활성화' 기능을 지원한다.

사이버펑크 2077 제작사 CDPR(CD Projekt Red)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과 게임의 사운드트랙에 관한 저작권 문제에 대해 스트리밍과 영상 콘텐츠에 포함될 수 없는 게임의 일부 음악을 비활성화하는 기능을 지원할 거라고 밝혔다.
사이버펑크 2077에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작곡한 150개 이상의 음악들을 수록되어 있으나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저작권이 관련된 음악이 콘텐츠에 포함될 경우 스트리머와 VOD 콘텐츠 자체가 삭제되거나 해당 콘텐츠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일부러 게임 배경 음악을 끄거나 다른 음악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CDPR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저작권과 관련한 일로 문제를 겪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저작권이 있는 음악 비활성화' 기능을 게임의 설정에서 활성화하면 콘텐츠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만들거나 스트리밍 클립이나 VOD 콘텐츠 자체를 내려야 하는 몇 가지 음악들을 비활성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이 스트리밍을 시작하거나 게임 영상 콘텐츠를 녹화하기 전에 이 옵션이 활성화돼 있는지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CDPR 측은 해당 기능이 사이버펑크 2077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저작권 관련 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며, 이 기능을 활성화했음에도 저작권 관련 문제를 겪은 경우 이메일 접수로 CDPR 법무팀과 상의할 수 있도록 도울 거라고 언급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오는 12월 10일 출시 예정으로 PC를 비롯해 Xbox One 및 Series X/S, PS4/PS5, 구글 스태디아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게이머들을 위해 12월 11일에는 한국어 음성 더빙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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