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구글(Google)이 스마트 홈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사를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가 구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구글 네스트(Nest)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장 큰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중 하나인 스마트싱스로 가져왔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싱스와 구글 네스트 통합을 통해 온도 조절기, 카메라 및 초인종을 포함한 구글 네스트 기기는 'WWST(Work With SmartThings)' 인증을 받아 사용자가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 홈을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네스트 기기에서 삼성 TV 또는 패밀리 허브 냉장고로 바로 스트리밍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더 많은 삼성 스마트 가전 및 기기에서도 곧 구글 음성 지원이 제공된다.
스마트 기기 설정도 더 쉬워진다. 스마트싱스를 포함한 여러 삼성 앱에서 바로 구글 어시스턴트와 간단하게 연결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영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한국어, 일본어로 삼성 기기의 구글 어시스턴트 제어를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IoT와 메르세덴스 벤츠의 통합에 이어 이번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스마트싱스를 제3자와 협력해 범용 스마트 홈 표준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는 180개 이상의 인증된 브랜드와 6,300만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를 갖춘 IoT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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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한국인터넷정보학회,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