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기조 연설을 통해 신규 모바일 프로세서와 서버용 에픽(코드네임 밀란)을 시연한 AMD에서 데스탑용 라이젠 5000 시리즈의 Non-X 모델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Non-X 모델은 라이젠 9 5900과 라이젠 7 5800 2종으로, 기존 X 시리즈의 약 62% 수준인 65W TDP로 동작하면서도 부스트 클럭은 0.1GHz 낮아진데 그쳐, 작업에 따라서는 거의 동급의 성능이 기대된다.
단지, 이번 제품은 'OEM 파트너사'들을 통해 완제품 현태로 출시되는 'X' 모델의 저전력 대안임을 표명해 일반 소비자가 별도 구매 가능한 PIB 상품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Non-X 모델은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 구매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국내서 단품이나 조립 PC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로, AMD는 이들 프로세서가 특정 1080p 해상도 게임에서 이전 세대 대비 평균 24% 빠른 성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AMD는 2021년 3월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Ryzen Threadripper PRO) 프로세서를 전 세계 주요 유통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프로세서는 워크스테이션에 탑재되어 사용자에게 최대 64개의 코어와 기존 스레드리퍼 대비 두 배로 늘어난 8채널 메모리 및 128개의 PCIe 4.0 레인, RDIMM 및 LRDIMM 지원, AMD PRO 보안 기술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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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그냥 가격을 내리면 되지, AMD가 라이젠 9500F 7400F 등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