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로켓 레이크의 출하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가운데,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엘더 레이크가 9월 출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인텔 엘더 레이크는 빅-리틀 구성의 하이브리드 CPU로 개선된 10nm 슈퍼핀 공정으로 생산되며, 로켓 레이크의 LGA 1200 소켓보다 커진 LGA 1700 소켓으로 설계되어 새로운 6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벤치마크 DB와 리눅스 패치 등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엘더 레이크는 DDR5 메모리와 PCIe 5.0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제로 엘더 레이크가 올해 9월 출시될 경우 3월로 예상 중인 11세대 코어 프로레서 로켓 레이크는 반 년만에 세대 교체되는 것인데, 이는 출시 약 3개월 만에 스카이 레이크에 의해 세대 교체된 데스크탑 버전 브로드웰 이후 가장 빠르게 세대 교체되는 데스크탑 플랫폼이 된다.
단지, 아직 일반 소비자용 DDR5 메모리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기존 세대 교체 시기의 전례를 감안하면 초기에는 DDR5 메모리의 가격이 높게 형성될 예상되어 플랫폼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엘더 레이크는 DDR5 메모리와 DDR4 메모리를 모두 지원할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
[영상] 그냥 가격을 내리면 되지, AMD가 라이젠 9500F 7400F 등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