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탈(Western Digital, 이하 WD)이 2021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WD는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1 회계년도 2분기(2020년 4분기) 실적으로 GAAP 기준 39억 4,300만 달러의 매출과 1억 5,8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16% 증가한 것으로, 1억 3,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해 6,200만 달러의 순이익(주당 순이익 0.2달러)을 올렸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클라이언트 장치 매출은 21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했으나, 데이터 센터 장치 및 솔루션 매출이 46%나 하락한 8억 700만 달러로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됐다.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출은 6% 증가한 10억 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WD는 클라이언트 장치에서 업계 최고의 NVMe 기반 클라이언트 SSD와 주요 PC OEM과의 강력한 관계로 기록적인 출하량을 이끌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시켰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센터 장치 및 솔루션 부문도 2세대 eSSD 제품의 인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번 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WD는 2021 회계년도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38억 5천만 달러에서 40억 5천만 달러 사이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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