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에서 지포스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의 전역 설정에서 V-Sync OFF(수직동기 끄기) 옵션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게임 레디 드라이버 461.09 이전 버전에서는 싱글 플레인 모드를 사용할 때는 OS의 DWM(데스크탑 윈도우 메니저)를 통해 관리되어 수직동기를 끄고도 윈도우 모드로 실행해 티어링을 피해갈 수 있었다. 수직동기를 쓸 경우 티어링 현상은 없어지지만 레이턴시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기에 성능에 민감한 게이머들은 수직동기를 끄고 윈도우 모드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2021년 첫 게임 레디 드라이버인 461.09 버전부터는 윈도우 모드에서 레이터시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MPO(MultiPlane Overlay)를 지원하게 되었고, 이는 OS가 앱의 MPO Plane 활용 여부를 결정하는 환경에서는 수직동기가 끄기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풀 스크린 모드는 물론 윈도우 모드에서도 티어링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엔비디아는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 제어판의 전역 설정에서 수직동기 옵션을 끄기 대신 '3D 응용 프로그램 설정 사용'을 쓰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다행히 엔비디아 제어판의 수직동기 옵션은 '3D 응용 프로그램 설정 사용'이 기본 설정이라, 일반적인 게이머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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