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2022 회계년도 1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절했다.
엔비디아는 12일(현지시간) 진행된 연례 투자자 회의를 통해 2022 회계년도 1분기 매출이 이전에 제공한 전망치보다 더 높으며 각 시장 플랫폼의 실적이 우수하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부사장 겸 CFO인 Colette Kress는 2022 회계년도 1분기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나 1분기 총 매출이 지난 2월 24일 실적 발표 당시 전망했던 53억 달러를 초과하고 있으며, 모든 시장 플랫폼이 초기 전망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 분야에서 점점 더 인공지능(AI)를 사용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한 플랫폼 소비가 증가해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엔비디아 EGX 플랫폼이 올해 하반기 엔터프라이즈 및 엣지 컴퓨팅 배포로 인한 수익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전반적인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고 공급을 계속 초과하는 반면 채널 재고는 상당히 희박해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수요가 계속해서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앞으로도 당분간 그래픽카드 시장의 물량 부족 현상이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Colette Kress CFO는 엔비디아가 1분기 이후 연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반도체 생산 차질 및 공급 부족 상황에서 어느 시장에 우선 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다른 쪽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가상화폐 채굴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새로운 CMP 제품군에 대한 1분기 매출 추정치를 기존 5천만 달러에서 3배 증가한 1억 1천만 달러로 상향했다는 점에서 한정된 GPU 생산을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돌리고 PC 그래픽카드는 지금처럼 이전 세대 GPU를 재생산하는 정책을 유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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