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SK hynix)가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K-IFRS 기준 2021년 1분기에 매출액 8조 4,942억원, 영업이익 1조 3,244억원(영업이익률 16%), 순이익 9,926억원(순이익률 1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격 66%, 53%가 증가한 것으로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반도체 시황 업황이 좋아지면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보통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PC와 모바일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내용이다.
또 주요 제품의 수율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원가 경쟁력도 높아지고 이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 1분기에 D램은 모바일, PC, 그래픽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제품 출하량이 4% 증가했으며, 낸드 플래시는 모바일에 들어가는 고용량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21%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이후 시장에 대해서도 D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낸드 플래시 역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런 환경에 대응하여 실적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D램은 2분기부터 128GB 기반의 고용량 MCP를 공급할 예정이며, D램 주력인 10나노급 3세대(1z) 제품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어 EUV를 활용해 올해 안에 4세대(1a) 제품 양산도 시작할 계획이다. 낸드 플래시는 128단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면서 올해 안헤 176단 제품 양산을 시작할 거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ESG 경영에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영지원담당 노종원 부사장(CFO)은 "당사는 지난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체제 강화, 반도체∙디스플레이 탄소중립위원회 참여 등 ESG 경영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적극 개발하는 등 RE100 수준을 높여가면서 반도체 산업이 ESG 모범 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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