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마이북 라이브 시리즈에 담긴 자료가 삭제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WD 자체 커뮤니티를 통해 공식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마이북 라이브 시리즈를 노린 악성 소프트웨어의 공격으로 일부 기기가 초기화되어 사용자 데이타가 삭제되는 문제가 보고되었다.
WD 측에서는 해당 문제를 겪은 사용자로부터 넘겨받은 로그 파일 분석을 통해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있으며, 확인 결과 여러 국가 IP를 통해 UPnP나 포트 포워딩등을 통해 인터넷에 직접 연결된 마이북 라이브에 접속해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일부 장치에서 마이북 라이브 시리즈에 사용된 파워PC 아키텍처를 노린 '.nttpd,1-ppc-be-t1-z' 트로이목마 파일도 발견되었지만, 다행히 WD 클라우드 서비스나 펌웨어 업데이트 서버, 고객 자격 증명서 등이 공격받은 정황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이 주로 인터넷에 직접 연결된 마이북 라이브 시리즈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므로 인터넷 연결을 끊도록 권고하였으며, 저장된 컨텐츠에 접근이 필요할 경우 DHCP 모드를 이용해 PC와 직접 연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DHCP 세팅 방법을 모른다면 리셋 버튼을 4초간 눌러줄 경우 설정 초기화를 통해 전환할 수 있다고 알렸다.
한편, 마이북 라이브 시리즈는 지난 2010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2015년에 마지막 펌웨어가 제공되었으며, 이번 마이북 라이브 시리즈의 초기화 공격 관련 세부 내용은 WD 지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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