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VIII에서 최근 약 1GB에 달하는 패치가 이뤄졌지만 구체적인 내역을 밝히지 않아 게이머들의 의문을 키웠는데,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AMD가 6월 컴퓨텍스서 공개한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지원과 최근 크랙 버전과의 비교로 논란이된 복제 방지 장치 개선이다.
FSR은 4K와 최상 그래픽 옵션, 레이 트레이싱 등 높은 수준의 그래픽 카드 성능을 요하는 환경에서 성능을 보완해주는 업스케일링 기술로, 6월 22일 갓폴과 아노1800, 리프트브레이커등을 시작으로 실제 게임에 적용 중이며, 레지던트 이블 VIII는 컴퓨텍스에서 FSR 지원 타이틀로 소개된 바 있다.
함께 업데이트된 복제 방지 최적화는, 최근 크랙 버전과의 비교를 통해 정품에서 발생하는 스터터링 등의 성능 하락 이슈 원인이 복제 방지 장치 때문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 구체적으로 어떤 최적화가 이뤄졌는지는 언급되지 않아, 이번 패치가 실제 게임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게이머들의 경험을 통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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