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2분기에 GAAP 기준 196억 달러의 매출과 57.1%의 총이익(Gross Margin), 그리고 51억 달러의 순이익과 1.2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비슷했지만 순이익은 1% 감소한 것으로, 인텔은 당초 예상보다 비 GAAP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 늘고 순이익도 6%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부 실적을 살펴보면 인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0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두 번째로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 센터 그룹(DCG) 매출이 9% 하락한 65억 달러에 머물렀다.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IOTG와 모빌아이(Mobileye) 매출이 각각 47%, 124%가 증가하고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지만 매출 규모로는 아직 다른 사업부를 대체할 수준은 되지 못했고, 1분기에 이어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NSG)과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PSG)의 매출 하락세도 계속됐다.
인텔은 2분기에 Foveros를 포함한 고급 반도체 패키징 기술 제조를 위해 뉴 멕시코 사업부에 35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으며,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이 탑재된 11세대 인텔 코어 및 인텔 제온 W-11000 시리즈를 포함해 클라이언트용으로 12개의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또한 윈도우 기반 PC에서 더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텔 브릿지 기술을 포함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발표했고, 여러 IT 기업들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 플랫폼 및 5G 성능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 등을 체결했다.
한편, 인텔은 IDM 2.0 전략의 일환으로 반도체 프로세스 및 패키징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오는 26일 웹캐스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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