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21-10-19 16:54
[취재]

M1 Pro 및 M1 Max 탑재한 새로운 MacBook Pro 발표
3세대 에어팟과 애플 뮤직 신규 요금제도 공개

1. 처음 2. M1 Pro, M1 Max가 들어간 새로운 MacBook Pro
3. 3세대 에어팟과 애플 뮤직 신규 요금제 발표

     2. M1 Pro, M1 Max가 들어간 새로운 MacBook Pro


 

애플 M1 Pro 및 M1 Max가 탑재된 완전히 새로운 맥북 프로(MacBook Pro)도 공개됐다.

16인치 맥북 프로와 그와 동일한 성능을 작은 크기로 제공하는 14인치 맥북 프로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최신 애플 실리콘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성능과 놀라운 배터리 사용 시간,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 발전된 연결성을 갖췄다. 16인치 모델은 16.8mm 두께에 2.1kg의 무게를, 14인치 모델은 15.5mm 두께에 1.6kg 무게를 가졌다.

 

프로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으로 회귀

새로운 알루미늄 외장으로 더 많은 성능과 기능을 위한 내부 공간을 최적화했고, 고성능 쿨링 시스템을 정밀하게 가공하여 더 낮은 팬 속도로도 50% 더 많은 공기를 순환시킨다. 이를 통해 새로운 맥북 프로는 한결같은 성능을 내면서 더 조용하게 동작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팬이 동작하지 않는다.

 

키보드는 기존 맥북 프로에서 사용하던 OLED 터치 바(Touch Bar)를 제거하고 애플 키보드의 물리적인 펑션 키를 가져왔으며, 이중 아노다이징 처리된 블랙 틀에 장착되어백라이트를 돋보이게 한다. 또한 프로급 앱에 알맞은 광활한 포스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가 들어간다.

 

외부 연결 포트를 극도로 제한했던 하위 모델들과 달리 외부 디스플레이를 손쉽게 연결하는 HDMI 포트를 비롯해 고속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3개의 썬더볼트4 (Thunderbolt 4) 포트, 그리고 SD 카드 슬롯, 3.5mm 헤드폰 잭까지 들어갔다. 전원 연결을 위한 MagSafe 포트도 부활시켰는데, 여전히 썬더볼트 포트로도 충전할 수 있으나 새로운 MagSafe 3 설계로 기기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한다.

 

M1 Pro가 탑재된 모델은 최대 2대의 Pro Display XDR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M1 Max가 들어간 맥북 프로는 최대 3대의 Pro Display XDR 모니터와 4K TV 1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하이파이 오디오와 전문가용 카메라를 연결하는 3.5mm 헤드폰 잭과 SD 카드 슬롯까지 동일하게 제공된다.

 

노치 디자인 미니 LED 적용된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새로운 맥북 프로에 적용된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는 베젤 두께를 3.5mm까지 줄여 테두리가 24% 더 얇아졌고, 상단으로는 카메라 주변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해서 위쪽 테두리가 60% 더 얇아진 대신 아이폰처럼 카메라 부분에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macOS는 이 추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메뉴 바를 노치 영역으로 끌어올려 카메라를 에워싸게 해서 콘텐츠를 위한 공간을 늘렸다. 프로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다크 모드에서는 적절한 배경 화면을 사용할 경우 메뉴 바 중간의 노치 부분이 자연스럽게 가려진다.

 

새로운 노치 디자인 덕분에 16인치 맥북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16.2인치로 외장과 거의 동일한 크기가 되었고 픽셀 밀도도 이전보다 180만 개가 늘어서 총 770만 픽셀, 해상도 기준으로는 3456x2234 해상도를 구현했다.

14인치 맥북 프로도 디스플레이 영역이 14.2인치로 매우 넓으며 총 590만 픽셀, 3024x1964 해상도로 이전 세대 16인치 모델보다 해상도가 더 많은 픽셀을 갖췄다.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에 이어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도입해 최대 120Hz의 재생률로 콘텐츠에 움직임에 맞춰 자동으로 재생률을 늘리거나 줄여 부드러운 스크롤을 제공하거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물론 영상 편집자들이 재생률을 고정해야 할 때는 디스플레이 옵션에서 일반 재생률을 선택할 수 있다.

 

10억 컬러를 지원하는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우수한 정밀도로 HDR 콘텐츠 제작, 편집, 검토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Pro Display XDR의 능력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패드 프로의 미니 LED (mini-LED) 기술을 맥북 프로 디스플레이에 도입해 커스텀 디자인 미니 LED 백라이트, 광학 필름과 디퓨저, 최첨단 LCD 패널을 결합한 것이다.

수천 개의 미니 LED로 구성된 백라이트는 개별 제어되는 로컬 디밍 존에 배열되어 최대 1,000니트의 풀스크린 밝기와 1,600니트의 최고 밝기, 그리고 100만대1의 명암비를 구현한다.

 

카메라 및 오디오 기능도 향상

맥북 프로의 새로운 전면 카메라는 해상도를 2배로 올린 1080p FaceTime HD 카메라를 탑재했는데, 더 많은 빛을 담을 수 있게 더 밝은 F2.0 조리개 렌즈를 장착하고 더 효율적인 픽셀을 가진 더 큰 이미지 센서를 통해 저조도 성능을 2배로 개선했다.

 

카메라 시스템 또한 iOS 기기처럼 컴퓨테이셔널 비디오를 위한 ISP와 뉴럴 엔진을 사용해 영상 품질을 향상해서 더 선명한 이미지와 더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보여준다.

 

오디오 기능은 맥북 프로에 들어간 스튜디오급 마이크를 더욱 개선해 노이즈 플로어를 최대 60% 낮춰 미세한 소리까지 포착하는 깔끔한 녹음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16인치 맥북 프로에 장착되는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은 거의 2배가 커진 2개의 트위터와 더 커진 진동판이 달린 4개의 포스 캔슬링 우퍼로 구성되어 더욱 깔끔한 미디-하이 출력 및 80% 더 커진 베이스 출력으로 이전에 듣지 못했던 음역까지 표현할 수 있다. 이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은 14인치 맥북 프로에도 들어간다.

새 사운드 시스템은 공간 음향도 지원해 정교한 3차원 사운드스테이지를 만들어 돌비 애트모스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볼 때 영화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 칩셋 기반 이전 모델에 비해 큰 성능 향상 제공

M1 Pro와 M1 Max를 탑재한 16인치 맥북 프로는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전 세대보다 CPU 성능이 최대 2배 빠르고, GPU 성능은 가장 빠른 AMD 라데온 프로 5600M 외장 그래픽이 들어갔던 이전 세대보다 M1 Pro 모델은 최대 2.5배, M1 Max는 최대 4배 더 빠르다.

 

특히 별도의 16코어 뉴럴 엔진이 들어가는 M1 Pro 및 M1 Max는 코어 i9 기반 이전 세대보다 머신 러닝 측면에서는 최대 5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14인치 맥북 프로에도 M1 Pro 뿐만 아니라 가장 강력한 M1 Max를 장착할 수 있다. 코어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13인치 맥북 프로와 비교하면 CPU 성능은 최대 3.7배, 머신 러닝 작업은 최대 11배 더 빨라진다. GPU 성능은 13인치 맥북 프로가 인텔 내장 그래픽을 사용했기 때문에 M1 Pro가 9배, M1 Max는 무려 13배나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 덕분에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도 최대 16GB 비디오 메모리를 제공하는 노트북 PC와 비교해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위한 훨씬 많은 메모리를 확보할 수 있다.

 

 M1 Max의 개선된 미디어 엔진으로 4K ProRes 영상을 최대 30개, 또는 8K ProRes 영상 최대 7개를 파이널 컷 프로에서 편집할 수 있다. 이는 애프터버너를 설치한 28코어 맥프로(Mac Pro)보다 많은 것으로 여러 개의 영상 클립을 올려놓고 편집하는 경우 큰 위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영상 편집자들은 외부에서 전원 연결 없이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8K ProRes 4:4:4 영상에서 HDR로 색보정을 할 수 있다.

스토리지 성능도 향상되어 이전 세대보다 2배 빠른 최대 7.4GB/s 읽기 속도를 내는 PCIe 4.0급 SSD가 탑재된다.

 

배터리 사용 시간 길어지고 고속 충전 지원

뛰어난 전력 관리 기능으로 전원 어댑터 연결 유무에 관계없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 2배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라이트룸 클래식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고, Xcode로 작업하는 개발자들은 4배 더 많은 코드를 컴파일 할 수 있다.

14인치 모델의 경우 13인치 모델보다 7시간이나 늘어난 최대 17시간의 비디오 재생 시간을, 16인치 모델은 10시간이나 늘어난 최대 21시간 비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이는 모든 맥북 가운데 가장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Mac 시리즈 최초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0분 만에 최대 50%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의 외장은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했으며, 여러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고,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만들어지고, 애플의 높은 에너지 효율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늘부터 사전 주문 시작, 풀옵션 가격은 800만원대까지

새로운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은 1,999달러부터, 16인치 모델은 2,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색상은 실버와 그레이 2가지이며 오늘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다음 주부터 판매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8코어 CPU와 14코어 GPU, 16GB 통합 메모리, 512GB SSD가 들어간 14인치 모델이 269만원부터, 10코어 CPU와 16코어 GPU, 16GB 통합 메모리, 1TB SSD가 들어간 16인치 모델은 336만원부터 시작한다.

물론 구매 옵션에 따라 10코어 CPU 및 32코어 GPU가 들어간 M1 Max 및 64GB 통합 메모리, 8TB SSD가 들어간 최고 사양 모델은 14인치 모델이 795만원, 16인치 모델은 822만원까지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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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 폭풍전야님에게 문의하기 swlee@bodnara.co.kr
남들 좋다는 것은 다 따라 하지만 정작 깊게 파고들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랬는데, 어쩌다 직업이 되는 바람에 일과 지름이 일심동체인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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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이 항상 옳은것은 아닙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채워 주십시요.

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문득 hyukdesi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10-19 17:02/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칩 성능이 정말 말도 안되게 높던데
안드로이드보이 / 2021-10-20 14:20/ 자국/ 신고/
그럴수밖에 없는 것들 기준으로 잰거로 뻥튀기 한거에요. 메모리가 온칩이라 메모리인텐시브한 작업은 빠를수밖에 없는거라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10-19 20:57/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가격이 사기였군요.
몰랐는데 저렴한 제품들을 함께 사용해보니까 성능과 품질대비 애플 제품의 폭리를 절감하게 되더군요.

Moon-Boy / 21-10-20 0:2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기는 좋은데 쓸 일이 없어서...

럭키싱글 / 21-10-20 18: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쟁쟁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경쟁 업체들이 많은데 과연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게스트 / 21-10-20 20: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크기도 커졌고, 당연히 가격도 커졌겠네
암드렛츠고 / 21-10-21 0:4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워크스테이션 모바일 랩탑을 만들었으니 영화 및 방송 제작자, 파워 유튜버, 영상편집자들은 좋아할만 함. 전작인 M1부터도 쩔었으니... 확실히 사과는 영상 관련 분야로는 강점이 있음. 프로레스 매개코덱, 파컷같은 편집앱... 영상 제작자는 단축된 시간으로 인해 좀 더 많은 작품들을 내놓기가 수월할 듯.
윈도리트윗 / 21-10-24 23:01/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CPU는 AMD/인텔에 GPU는 AMD/엔비디어에 절대적 성능은 비할바가 아니지만
애플의 강점은 말도 안되는 사기급 전성비죠.
게다가 비디오편집등에 특화된 성능은 범용칩을 능가하구요.
그래서 모델별로 CPU는 고만고만한데 GPU 성능 차이가 어마무시합니다.
콘솔은 이제 APU가 대세고 모바일은 APU가 대세가 되어 가는게
전체 컴퓨팅환경이나 산업이 점점 그쪽으로 가며 파운드리가 주류가 되는거 같은데
삼성/하이닉스가 과연 십수년 뒤에도 있을지 점점 무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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