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 홈 기기(Smart Home Device) 시장이 1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 홈 기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3% 성장한 2억 2,180만대를 기록했으며, 스마트 TV와 스트리밍 플레이어 같은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기기 비중이 줄어들고 다른 장치들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스마트 홈 기기 출하량 가운데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장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35.3%에 해당하는 7,830만대로 단일 기기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출하량 자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하면서 시장 점유율도 35.3%로 내려갔다.
반면, 홈 모니터링/보안 장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4,520만대, 스마트 스피커는 7.1% 증가한 3,200만대, 스마트 조명은 50.5% 증가한 2,110만대, 그리고 온도 조절기는 23.9% 증가한 560만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속적인 공급망 중단, 실업, 불균등한 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홈 기기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
지역별로는 3분기 스마트 홈 기기 출하량 가운데 미국이 전분기 대비 9.5% 성장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 출하량은 24.7%로 2위였으나 전분기 대비 5.2%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서유럽과 남미 지역은 각각 17.9% 및 15.0%의 견고한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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