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기준),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의
연구진들은 모든 표면을 오디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종이처럼 얇은 스피커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초박막 스피커는 기존 확성기에서 필요로 했던 에너지의 일부만 사용함과 동시에 최소한의 왜곡으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아주
얇은 돔 모양의 압전기 소재 필름을 이용해 필름 전체가 진동하지 않더라도 소리를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MIT 연구진이 시연한 손
크기의 스피커는 기존 스피커보다 10퍼센트 정도의 가벼운 무게임에도 높은 품질의 소리를 재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특성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진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도입했는데, 이 제조 기술을 통해 초박막 스피커는 자동차 내부를 덮거나, 방의
벽지를 덮을 수 있을 만큼 넓게 제작할 수도 있다.
초박막 스피커는 차후 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의 노이즈 캔슬링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극장이나 테마파크에서의 3차원 오디오
재생 등의 엔터테이먼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