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상 출시일보다 몇 차례 늦어진 엔비디아의 새로운 엔트리급 그래픽 카드 지포스 GTX 1630 출시가 이뤄졌다.

해당 제품은 2017년 3월 출시된 지포스 GT 1030 이후 약 5년 만에 출시되는 또 다른 xx30 모델이지만, 엔비디아의 접사 규칙에 따르면 엔트리(GT)가 아닌 메인스트림(GTX)급 모델이다. GTX 1650의 896보다 적은 512개의 CUDA 코어, 128bit에서 64bit로 낮아진 메모리 인터페이스 등의 스펙을 보면 엔트리급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해외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실제 성능 역시 메인스트림보다 엔트리급으로 분류될 만하다.

공식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출시전 루머와 일부 지역의 제품 가격을 보면 라데온 RX 6400과 같은 150달러 수준의 보급형 시장을 타겟팅한 모델로 판단된다. 해외 테스트 정보에 따르면 전체적인 성능은 RX 6400 대비 약 60% 수준이고, GT 1030과 비교하면 약 263% 수준의 성능이다. 전 세대 대비 상당한 성능 향상을 이뤘지만 경쟁 모델이 앞서 출시된 만큼 적절한 가격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포스 GTX 1630은 다른 GTX 16 시리즈와 같은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튜링 아키텍처 기반으로 디자인된 TU117 코어가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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