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에토프 이나영 작가의 드로잉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오는 9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와 그의 개 (Lui et son chien)란 테마 아래 그의 어렸던 강아지가 그와 자라며 함께했던 시간들을 그린 드로잉 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이나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 졸업 후 2010년 브랜드 에토프를 만들었다. 이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모든 요일의 기록, 행복의 지도, 저녁 7시 나의 집 밥을 비롯해 다수의 서적 표지 작업을 하였으며, 현재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및 기관들과 드로잉을 기반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나영 작가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그와 그의 개 (Lui et son chien)는 2014년 첫 작품이 공개된 이래 지금까지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다. 그녀는 이번 전시에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한 추억을 작가 특유의 담백한 필체로 담아낸 작품 일부를 선별해 공개했다. 화려한 색을 제외하고 오롯이 먹색과 붓 선의 묘미로 채워진 그녀의 화폭은 고요하게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과 잠실 에비뉴엘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전시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퍼 아티스트 박혜윤 작가와 함께 한 페이퍼 테일(PAPER TALE) 전시가 약 6,700명 이상이 관람 예약을 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당 전시회에서 박혜윤 작가는 유년기 시절의 기억의 조각들을 다채로운 색감의 종이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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