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의 북미 파트너사인 베스트바이가 지포스 RTX 3090 Ti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당시 판매점 차원의 프로모션인지, 엔비디아의 공식 가격 인하 신호탄인지에 대한 의견이 갈렸는데, 후자에 무게가 쏠리는 정보가 나왔다.

benchlife에 따르면 엔비디아에서 이번주 중 지포스 RTX3080 이상 하이엔드 모델의 MSRP 공식 인하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RTX 3090 Ti의 MSRP는 1999달러서 베스트바이의 인하된 판매 가격보다 100달러 더 낮아진 1499달러, RTX 3090은 1499달러서 200달러 낮아진 1299달러, RTX 3080 Ti는 100달러 낮아진 1099달러가 새로운 MSRP로 책정된다.

실제로 베스트바이를 포함한 뉴에그 등의 일부 소매점에서는 이들 하이엔드 모델이 기존 MSRP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을 일부 확인할 수 있으며, EVGA의 미국 직영몰에서도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다. 단지, 지포스 RTX 30 시리즈 하이엔드 모델의 가격 인하가 공식 발표될지, 발표없이 그래픽 카드 판매 가격에 단순 반영되는 형식으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가상화폐 채굴 붐때 대량 생산한 제품의 재고, 채굴에 사용되다 중고 매물로 시장에 풀린 일명 '노동자 에디션' 등의 영향으로 나오고 RTX 40 시리즈 출시 연기설이 나오고 있는데, 하이엔드 지포스 RTX 30 시리즈 가격 인하 설이 사실이라면 이러한 내용이 배경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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