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Valve)가 휴대용 스팀 게임기 '스팀 덱(Steam Deck)' 생산 증가 소식을 전했다.
밸브는 지난 주말 스팀 덱 생산 관련 업데이트를 통해 예약 대기 중인 고객들에게 예상보다 더 빨리 제품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스팀 덱에 영향을 미쳤던 공급망 관련 문제가 점차적으로 대부분 해결되어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많은 제품을 이전보다 빠르게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스팀 덱 구매 가능 기간이 새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이미 예약 주문을 신청한 고객들에게 올해 안에 스팀 덱 구매 이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4분기 또는 그 이후' 기간에 속했던 많은 고객들이 '3분기(7월~9월)' 기간으로 구매 가능 기간이 단축되었으며, 나머지 모든 고객들도 '4분기(10월~12월)' 기간에 안정적으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밸브는 현시점부터 새로운 예약은 올해 4분기 그룹에 속하게 되며, 대기 인원이 다 채워지면 다음 분기(내년 1분기)로 넘어갈 거라고 밝혔다.
다만 스팀 덱 본체 외에 비슷한 이유로 출시가 연기된 스팀 덱 도킹 스테이션에 대한 내용은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밸브는 지난 6월 초 제조 시설의 부품 부족 및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로 인해 스팀 덱 도킹 스테이션 출시가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는데, 당시 도킹 스테이션이 스팀 덱과는 사용되는 부품도 다르고 다른 공장에서 제조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
[리뷰]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해보게 되는 게임,프로스트펑크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