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의 태블릿용 모바일 운영체제 iPadOS 16 버전의 출시가 10월로 연기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아이폰용 iOS와 아이패드용 iPadOS 업데이트를 동시에 출시했으나, 올해는 애플이 아이폰과 함께 iOS 13을 출시할 계획이나 10월까지 iPadOS 16을 출시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이는 아이패드의 멀티 윈도우 멀티태스킹 관련 기능이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며, iPadOS 16 출시 연기로 애플이 iOS 16을 완성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iOS 16 발표 후에는 다시 iPadOS 16 작업으로 전환할 수 있을 거라는 내용이다.
또한 블룸버그는 10월 iPadOS 16 출시에 맞춰 애플 새로운 아이패드를 선보일 수도 있으며, USB-C 포트가 있는 보다 빠른 보급형 아이패드와 함께 M2 칩을 탑재한 업데이트 된 아이패드 프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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