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 가족 요금제를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to5Google에 따르면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 구독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용 요금을 11월 21일부터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알림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는 광고 없는 유튜브 동영상 및 유튜브 뮤직 이용, 스마트폰 화면이 꺼지거나 다른 앱을 실행할 때도 백그라운드 재생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포함한 유튜브 유료 맴버십을 최대 5명의 가족 구성원과 공유할 수 있다.
미국 내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는 매월 17.99달러였으나 이번 인상 조치에 따라 11월 21일부터는 22.99달러로 올라간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구독하는 경우에는 매월 2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구글은 이메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에 훌륭한 서비스와 기능을 계속 제공하기 위해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으며, 요금 인상에 동의하지 않는 회원에게는 멤버십을 취소할 수 있는 링크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족 요금제 외에 개별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요금에 대한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웹사이트에서 인상된 가족 요금제가 이미 표시되고 있음에도 개별 계정에 대한 비용은 기존과 동일한 월 11.99달러로 되어 있다.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월 14.99달러의 혜택을 받은 기존 유튜브 레드(YouTube Red) 가족 구독자들도 내년 4월까지는 인상된 요금이 적용되지 않을 거라고 한다.
한편, 미국 외에도 캐나다, 영국, 아르헨티나, 일본 등 일부 지역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아르헨티나와 터키에서는 개별 요금제에 대한 인상도 예고된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가 제공되지 않으며 개별 멤버십으로만 구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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