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 S23 울트라에 E6 OLED 패널을 탑재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Sammobile에 따르면 내년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삼성전자의 더 밝은 E6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이며, 이미 올해 발표된 Vivo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X90 Pro+와 하위 브랜드 iQQQ 11, 샤오미가 곧 발표할 Mi 13 및 Mi 13 Pro, 그리고 이미 판매 중인 애플의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 E6 OLED 패널은 2K 해상도, 120Hz 재생률, LTPO 4.0 기술 등을 갖췄으며, 제조사별로 최대 밝기는 약간씩 다른데 Vivo와 iQQQ, 샤오미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최대 1,800니트, 애플 아이폰 14 시리즈는 최대 2,300니트이며 갤럭시 S23 울트라도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에 맞춰 최대 밝기가 2,200니트 이상인 동일한 E6 OLED 패널을 사용할 거라고 알려졌다.
Sammobile은 삼성전자에 비해 라이벌인 BOE와 LG디스플레이가 여전히 삼성 OLED 패널 성능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하이엔드 OLED 패널은 당분간 삼성전자가 장악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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