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 : E7500의 블럭 다이어그램
아래사진 : 왼쪽부터 보시면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콘트롤러, P64H2 콘트롤러, E7500 메모리 콘트롤러 허브
인텔의 첫 듀얼 채널 DDR SDRAM 칩셋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다.
E7500, 또는 코드명 플루머스(Plumas) 로 불리우는 이 칩셋은 Xeon을 지원하기 위한 칩셋이며 아직 정식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재미있는 것은 이 칩셋이 DDR200 (PC1600)만 지원한다는 것이다. 인텔은 사실 종전에도 공공연히 "DDR266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단계이며 믿지 못할 구석이 많다"고 언급했었다. 이로 인해 브룩데일(i845D)에서 DDR266을 정식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의외로 받아들여 지기도 했으나 서버 플랫폼에 와서는 DDR200만을 정식 지원하기로 한 모양이다. 물론 DDR266모듈을 써도 문제될 것은 없지만 대역은 3.2GB/s (듀얼 채널 구성시)로 제한된다. 하지만 나중에 FSB533의 지온과 펜티엄4가 나올 경우, DDR266도 정식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는 총 16GB를 지원하며 듀얼 채널이므로 2개씩 짝지어 장착해야 한다.
P64H2콘트롤러는 64비트 PCI-X를 지원하고 각각 2개의 64비트/133MHz PCI-X장치를 지원한다. 블럭다이어그램에서 보시다시피 이 칩은 3개가 들어 갈 수 있다.
이 칩셋에서 또다른 특별한 점은 인텔의 허브 링크(HL)가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이다. HL 2.0이라고 불리우는 이번 구조는 16비트 단위, 266 MHz 의 속도로 동작한다. 3개의 HL 2.0 버스가 장착되므로 총 I/O 대역폭은 무려 3.2GB/s에 이른다.
한편 PCI-X규격이 아닌 일반 PCI장치들은 HL 1.5로 업그레이드 된 버스를 사용하는 ICH3-S를 통해 지원된다. 즉, I/O를 지원하기 위한 칩이 2종류가 동시에 탑재되는 셈이다. 종전 HL 1.0 (i810부터 사용된 모든 인텔 칩셋의 허브 아키텍쳐)과 이번 HL 1.5의 다른 점은 HL 1.5가 전기적으로 HL 2.0과 호환성을 가져 보드 제작사들로 하여금 좀 더 단순화된 설계가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실제 제품은 이러한 형태로 생겼다.

기가바이트의 E7500메인보드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언제 데스크톱 레벨 (펜티엄4)에서 듀얼채널 DDR이 지원될 것이냐는 것이다. 아마도 이번에 선을 보인 플루머스가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anand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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