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는 플레이어가 PS5에서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된 접근성 컨트롤러 키트가 출시된다.
CES 2023을 통해 게임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PlayStation 5용 Project Leonardo를 발표했다.
게임 접근성 향상은 PlayStation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주제 중 하나로,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의 기준을 높이고,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를 위해 Santa Monica Studio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Naughty Dog의 The Last of Us Part I과 같은 PlayStation Studios 게임의 강력한 접근성 옵션과 더불어 PS4 및 PS5 콘솔에 탑재된 유저 친화적인 UI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접근성 분야의 전문가, 커뮤니티 회원, 게임 개발자들이 함께 개발한 Project Leonardo는 즉시 사용 가능하면서 사용자 지정이 용이한 컨트롤러 키트로, 장애가 있는 수많은 플레이어가 보다 쉽고 편안하게,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컨트롤러는 타사의 다양한 접근성 액세서리와 함께 작동하며, PS5 콘솔과 통합되어 게임의 새로운 방식을 연다.
장시간 컨트롤러를 잡기 어렵거나, 버튼이나 트리거로 구성된 작은 클러스터를 정확하게 누르기 어려운 플레이어, 신체적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제한이 있는 수많은 플레이어가 직면하고 있는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되었다.
먼저 사용자 지정이 매우 용이하다. 다채로운 모양과 크기의 다양한 아날로그 스틱 캡과 버튼을 비롯해 교체 가능한 견고한 키트가 포함되어 있어 구성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컨트롤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다.
아날로그 스틱과 게임 패드의 거리를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구성 요소를 다양하게 시험해 보면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힘, 동작 범위에 최적화된 구성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사용자 지정이 가능하다. PS5 콘솔에서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Project Leonardo 플레이 경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버튼 매핑은 컨트롤러 버튼은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으며 하나의 기능을 위해 여러 개의 버튼을 매핑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두 가지 기능을 동일한 버튼에 매핑할 수도 있다.
컨트롤 프로필을 설정하고 프로필 버튼을 눌러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PS5 콘솔에서 언제든지 최대 3개의 제어 프로필을 저장하고 액세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른 장치 및 접근성 액세서리와 함께 작동한다. Project Leonardo는 독립형 컨트롤러로 사용하거나 추가적인 Project Leonardo 또는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와 페어링 할 수 있다.
최대 2개의 Project Leonardo 컨트롤러와 1개의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를 하나의 가상 컨트롤러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특정 게임 플레이 요구에 맞게 장치를 믹스 앤 매치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Project Leonardo는 4개의 3.5mm AUX 포트를 통해 확장 가능하여 다양한 외부 스위치 및 타사 접근성 액세서리를 폭 넓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기타 특수 스위치, 버튼 또는 아날로그 스틱을 Project Leonardo 컨트롤러와 통합해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액세서리는 동적으로 연결하거나 분리할 수 있으며, 각 액세서리를 다른 버튼처럼 작동하도록 구성할 수도 있다.
아울러 Project Leonardo의 분할 대칭 설계를 통해 아날로그 스틱을 원하는 만큼 가까이 또는 멀리 재배치할 수 있다.
컨트롤러는 평평하기 때문에 들고 있지 않아도 테이블 상판 또는 휠체어 트레이에 컨트롤러를 놓거나 AMPS 마운트 또는 삼각대에 쉽게 고정할 수 있으며 360도로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아날로그 스틱의 방향도 원하는 대로 컨트롤러 방향과 일치하도록 변경할 수도 있다.
Project Leonardo는 현재 개발 중이며, 향후 상세한 제품 기능과 출시 시기 등 많은 정보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영상] 한국보다 얼마나 싼가?,라스베가스 온김에 미국 베스트바이 탐방 [전자상가 탐방기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