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icron)이 고성능 데이터 센터용 SSD 'Micron 9400 NVMe SSD'가 양산에 들어가 채널 파트너 및 글로벌 OEM 고객에게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론 9400 NVMe SSD는 최고 수준의 스토리지 성능이 필요한 서버에서 사용되며 특히 인공지능(AI) 교육, 머신 러닝(ML)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를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9400 NVMe SSD는 업계 최고의 30.72TB 스토리지 용량, 경쟁 제품에 비해 뛰어난 워크로드 성능, 77% 향상된 초당 입출력 작업(IOPS)를 제공한다. 또한 PCIe Gen4 데이터 센터 U.3 드라이브로 만들어졌다.
이전 세대 NVMe SSD 최대 용량의 2배에 해당하는 업계 최고의 30TB 용량의 스토리지 구성으로 30.27TB 마이크론 9400 NVMe SSD가 장착된 표준 2랙 유닛 24 드라이브 서버에서 총 737TB의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기업이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절반의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늘어난 최대 용량과 함께 PCIe Gen4 인터페이스로 100% 4K 랜덤 읽기에 대해 160만 IOPS를 제공함으로써 더 큰 데이터 세트를 가능하게 하고 머신 러닝 학습을 위한 에포크 시간을 가속화하여 GPU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염두에 두고 혼합 워크로드에서도 경쟁 제품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그 밖에 77% 향상된 와트당 IOPS는 전력 소비를 줄여 운영 비용, 탄소 발자국 및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마이크론 9400 NVMe SSD는 U.2 소켓과 호환되는 U.3 폼 팩터로 제공되며 용량은 6.4TB~30.72TB다.
|
[영상] 2025년 인텔의 운명을 결정할 해답은?,위기의 원인에 이미 답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