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레퍼런스 디자인 라데온 RX 7900 XTX의 과열 이슈와 관련한 불량율이 11%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이슈는 쿨링 솔루션이 발열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스로틀링이로 성능이 하락하는 내용으로, AMD에서 공식적으로 쿨링 솔루션에 쓰인 베이퍼 챔버 중 일부에서 냉각수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불량 제품은 매우 소량에 불과하며, 해당 이슈를 겪고 있는 사용자가 고객 지원을 요청하면 교체품을 발송해 주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일부에 불과하다는 AMD의 입장과는 달리, 해당 이슈가 공론화되었을 때부터 관련 내용을 점검하고 전해온 외신들에 따르면 RMA율이 무려 11%에 달하며, 현재 교체 제고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CES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정하기 이전에도 커뮤니티에서 과열 이슈를 호소하는 네티즌들을 통해 당장 문제 제품 교체가 어렵다는 기술 지원팀의 회신 메일이 공유된 바 있다.
국제 표준화 기구 ISO에 따르면 허용 품질 기준(AQL, Accepatble Quality Level) 기준상 치명적 불량 0%, 주요 불량 2.5%, 사소한 불량 4%를 규정하고 있는 것과 비교할 때, 최대 11%로 추정되는 라데온 RX 7900 XTX의 불량율은 어떤 기준으로도 과도한 상황이다.
물론 실제 불량율이 11%에 달하는지, 모든 불량이 과열 이슈 관련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역시 초기부터 이번 이슈를 다뤘던 der8auer 역시 불량율이 AMD의 발표보다 훨씬 높다며 리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라데온 RX 7900 XTX의 과열 이슈는 AMD와 매체들간의 진실 공방으로 확대되는 모습인데, 불량율이 11%에 달한다는 주장에 AMD가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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