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테크놀로지 전문 커뮤니케이션 기업 호프만에이전시가 아시아태평양(이하 APAC) 지역 테크 산업에 특화된 공공업무(Public Affairs, 이하 PA) 컨설팅을 제공하는 테크플로머시(Techplomacy) 서비스를 론칭한다. 호프만에이전시는 테크플로머시를 통해 아태 지역에 진출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시장의 지정학적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 및 이해 기관과의 생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호프만에이전시는 테크 및 국제 관계 모두에서 여러 복잡한 상황이 최근 급증한 점을 인지하여 이번 서비스를 추진, 론칭하게 되었다. 이로써 최근 몇 년간 호프만에이전시 업무에서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PA 서비스를 공식화했다.
테크플로머시 서비스의 주요 영역은 기술 중심의 이해관계자 관계, 대정부 관계, 정책 및 규제 자문, 쟁점 관리를 중심으로 자문과 커뮤니케이션 실행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아태 지역의 통합 권역 단위에서부터 개별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기술, 법률, 환경 분석 및 기술 중심의 시장 인텔리전스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제공한다. 전문 워크숍을 통한 이해관계자 비즈니스 전략 개발과 기존 자산과의 통합 자문도 서비스의 핵심 요소다.
테크플로머시는 기술 외교(technology diplomacy)의 혼성어로 2017년 덴마크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해당 서비스 론칭은 외교 정책에서 기술의 중요성과 정부와 테크 기업 간의 긴밀한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해 이루어졌다.
한편 호프만에이전시는 지난 주 아시아 태평양의 10번째 지사를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르에 오픈하였다. 테크플로머시는 한중일 동북아는 물론 싱가폴 말레이지아 등의 서남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지역간 통합 정책자문에 초점을 두며 아태 지역의 테크 에코시스템을 지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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