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스타디아(Stadia)를 주도했던 필 해리슨(Phill Harrison)이 조용히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의 링크드인 프로파일에 따르면 구글에서 2018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5년 4개월간의 여정이 끝났음을 알렸는데, 그의 주도하에 2019년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스타디아가 런칭되었다.
하지만 스트리밍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플랫폼과 달리 게임 구매까지 자체 플랫폼 내에서 강제된 폐쇄 플랫폼 정책을 택하면서 경쟁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결국 2023년 1월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필 헤리슨은 구글 스타디아 전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와 MS 엑스박스 원 사업을 총괄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해당 플랫폼에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정책을 추진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게임업계 마이너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때문에 구글 스타디아 발표 당시에도 필 헤리슨이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안한 시선을 보냈으며, 결국 스타디아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게임 업계 마이너스의 손임을 다시 입증하게 되었는데, 필 헤리슨의 이후 행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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