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PC 출하량이 올해 1분기에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PC 출하량 예비 결과는 5,6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0%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요 증가가 끝났거나 적어도 코로나 이전 패턴으로의 일시적인 복귀를 의미한다. 실제로 2023년 1분기 PC 출하량은 코로나 이전에 기록했던 2018년 1분기(6,060만대)와 2019년 1분기(5,920만대)보다도 적었다.

IDC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채널 재고가 줄었으나 여전히 일반적인 4~6주 범위를 훨씬 넘고 있으며, 심각한 할인에도 불구하고 채널 및 PC 제조사의 늘어난 재고가 올해 중반에서 잠재적으로는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PC 시장의 성장 및 수요 정체는 또한 많은 공장들이 중국 밖으로 생산 옵션을 모색함에 따라 공급망에 변화를 줄 여지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올해 후반으로 예상되는 크롬북 라이선스 비용 증가로 인해 PC 제조업체들이 크롬북 주문을 받기 시작했고, 세계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선다면 기업들도 윈도우 11 운영체제로 이동하면서 기업 및 교육 시장에서 PC 출하량이 늘어나 연말에 성장세로 돌아올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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