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 'K' 버전 3종의 구체적인 스펙 정보가 나왔다.
benchlife에 따르면 인텔 코어 i9-14900K는 8 P-코어와 16 E-코어 구성에 최대 부스트 클럭 6GHz, L3 캐시 36MB의 스펙으로, 코어 i9-13900K 대비 부스트 클럭이 0.2GHz 빨라진 것을 제외하면 특이한 내용은 없다. 단지, 최초의 부스트 클럭 6GHz 달성 모델인 코어 i9-13900KS와 비교하면 동일한 베이스 클럭에서 TDP는 150W가 아닌 125W로 낮아져 전력 효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코어 i7-14700K는 선행 유출 자료와 같이 E-코어 4개 증가 및 부스트 클럭 0.2GHz 상승, E-코어 증가에 따른 L3 캐시 3MB 증가, 코어 i5-14600K 역시 부스트 클럭 0.2GHz 상승이 관측되는 반면 일부에서 P-코어 증가설이 나온 것과 달리 기존의 6개 P-코어가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텔 14세대 코어 CPU 랩터 레이크 리프레시는 오는 10월 셋째 주 출시설이 나오고 있으며, 기존 인텔 600/ 7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거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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