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를 활용한 가상화폐 채굴붐은 끝났지만, 그 여파로 아직도 게이머들을 괴롭히고 있는 중고 그래픽 카드 사기 조직이 중국에서 검거되었다.

BBC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서 검거된 조직은 중고 그래픽 카드를 매입해 세척 등 후처리를 통해 새 것으로 위장 판매한 일당으로, 이번에 검거된 조직원은 22명이며, 이중 7명이 형사 고발 당했으며, 이들이 작업 중이던 그래픽 카드의 가치는 약 1500만 위안(200만 달러 상당)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상화폐 채굴 붐이 한창이던 때 중국은 인도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채굴 지역으로 떠올랐으며, 가상 화폐 거품이 꺼진 이후 채굴에 사용된 중고 그래픽 카드를 새것 혹은 일반적인 중고 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문제로 시장의 신뢰를 흔들어 놨다.
보다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이번에 검거된 그래픽 카드 세탁 조직도 그들만의 독자 조직일 수 있지만 거대 카르텔의 일부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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