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USB-C 충전을 지원하는 신형 애플 펜슬(Apple Pencil)을 발표했다.

애플은 1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패드(iPad)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제품 선택지를 선사하는 새로운 애플 펜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애플 펜슬은 무광 마감 디자인은 물론 평평한 측면 디자인을 기반으로 아이패드에 자석으로 부착해 보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USB-C 케이블로 페어링 및 충전 가능하다.
애플 펜슬 1세대 및 2세대의 픽셀 수준의 정확도 및 짧은 지연 시간, 기울임 감지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며, iPadOS 기능과도 현동된다. M2 기반 아이패드 프로(iPad Pro)와 새로운 애플 펜슬을 함께 사용하면 '호버' 기능도 지원된다.

USB-C 포트는 슬라이딩 캡으로 여닫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USB-C 케이블로 새로운 애플 펜슬과 연결해 페어링 및 충전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 자석으로 부착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존하기 위해 수면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다만 1세대 및 2세대 애플 펜슬에서 지원하는 압력 감지 기능이 빠졌으며, 아이패드에 자석식 부착은 가능해도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더블 탭 도구 변환 기능도 2세대 애플 펜슬의 고유 기능으로 남겨두었다.
새로운 애플 펜슬은 11월 초부터 판매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기존 애플 펜슬 1세대 사용자는 USB-C 애플 펜슬 어댑터를 12,000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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