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발표한 PC용 Arm CPU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의 내장 그래픽 성능 테스트 결과가 유출되었다.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AMD와 인텔의 노트북용 저전력 CPU인 U 및 P 시리즈와 대응하는 모델로, 이번에 유출된 성능 정보는 내장 그래픽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는 3DMark 테스트 결과와 엘런 웨이크 시리즈 개발사인 레메디의 '컨트롤' 테스트 결과다.
이에 따르면 벌칸 API 성능을 볼 수 있는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의 경우 모두 인텔 코어 i7-13700H(96EU)와 라이젠 7 7840HS(라데온 780M)보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더 높은 성능을 내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이렉트X 게임인 콘트롤에서는 인텔보다 좋은 성능을 발휘한 반면, AMD 라데온 780M 보다는 살짝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퀄컴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발표하며 공개한 성능 지표에 부합하는 결과지만, 해당 결과를 공유한 유튜버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시스템의 드라이버 이슈 때문에 컨트롤을 제외한 다른 게임은 테스트하지 못했다고 알려, 정식 출시까지 안정성 개선에 더욱 노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기반 PC는 2024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인 만큼, 그 사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AMD와 인텔의 신규 모바일 플랫폼과 경쟁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며, 그때는 지금 발표된 성능 지표와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