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 경제 제재가 강화되면서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수출 또한 대상에 포함되었는데, 이에 따라 고성능 그래픽 카드 수요가 높은 AI 업계를 위해 중국 내에서 리패키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videocardz를 비롯해 다양한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에서 게이밍용 지포스 RTX 4090을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에 적합한 블로워 타입으로 계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AI 작업용으로 튜닝을 위해 GPU와 VRAM이 적출된 게이밍용 PCB와 쿨러가 중국 시장에서 약 50달러 수준에 팔리는 것도 관측되었다.

이 경우 GPU와 VRAM이 없는 만큼 실제 작동이 불가능하지만, RTX 4090의 12VHPWR 커넥터 버닝이나 고정을 대비한 일부 개인 혹은 사설 수리업체의 예비 부품용, 혹은 장식용 등으로 팔려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렇게 AI 작업용으로 개조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4090 가격은 현지에서 2천 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공식 MSRP인 1599달러보다 400달러 이상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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