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 해외 구매, 특히 중국쪽 해외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 내용이 전해졌다.

최근 게임용으로 개발된 지포스 RTX 4090의 칩셋과 VRAM을 분리해 AI 작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 등에 적합한 블로워타입 쿨러와 PCB로 개조해 판매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 이와 유사하게 가상화패 채굴 광풍이 불던 때, 일명 광부로 사용되던 제품들이 중국에서 신품으로 변신 중이라는 내용이 알려졌다.

videocardz에 따르면 채굴용으로 쓰였던 제품의 GPU를 떼어 만든, 기존에 없던 새로운 모델이 중국 시장에 등장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품은 현재 지포스 RTX 3080 20GB와 라데온 RX 580 16GB 모델이 포착되었는데, 이들 모두 엔비디아와 AMD에서 만든 공식 스펙 대비 VRAM 용량이 두 배로 높다.
이중 RX 580 가품은 스트림 프로세서가 공식 제품보다 적을 뿐 아니라 VRAM 클럭도 낮은데, 표기된 스트림 프로세서 스펙을 속이지 않았다는 전재하에 라데온 RX 570을 RX 580으로 속여 파는 것이다.
특히 RTX 3080 20GB는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엔비디아의 유출 로드맵상에 존재했던 제품인 만큼 취소 직전 생산분이 유출된 것으로 속기 쉬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