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Nintendo)가 다운로드 버전 게임을 직접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 세트'를 일본에 출시한다.

닌텐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닌텐도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판 소프트를 가족이나 친구에게 손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프트 세트'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판 소프트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나 microSD 메모리 카드에 데이터가 보존되므로 게임 카드를 교환할 필요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데, 기프트 세트는 다운로드용 QR 코드가 인쇄된 카드를 포장된 상태로 구매할 수 있어 선물하고 싶은 상대에게 직접 건내줄 수 있다.


기프트 세트를 받은 사람은 카드 뒷면에 기재된 QR 코드를 본인의 스마트 디바이스 등으로 읽거나 기재의 다운로드 번호를 닌텐도 스위치 본체의 닌텐도 e숍에서 입력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소프트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기프트 세트 대응 소프트웨어는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를 포함한 24종이며 이달 27일에 발매된 최신작 '루이지 맨션 2 HD'도 기프트 세트 판매 대상이다.
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기존 다운로드판 소프트 판매 가격에서 550엔(부가세 포함)이 추가된다고 한다.
이 같은 방식은 PC 패키지 게임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DVD나 블루레이와 같은 물리적인 매체 드라이브가 사라진 PC에서는 패키지 버전도 내부에는 디운로드 코드나 시리얼 키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닌텐도 스위치는 물리적인 게임 카드가 별도로 판매되고 있으나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매번 카드를 교체해야 하므로 여러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하려면 다운로드판 소프트를 구입하는 것이 편하다.
대신 내장 스토리지 및 microSD 용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토리지 관리 차원에서 게임을 지우고 새로 다운로드 받을 때 시간이 걸리거나 인터넷 연결 및 데이터 이용 요금 등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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