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가 자동차에 최적화된 차량용 웹 브라우저를 르노코리아의 신차에 탑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은 자동차에 최적화된 웨일(Whale) 차량용 브라우저를 개발해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르노코리아자동차∙드림에이스와 체결한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28일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D SUV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그랑 콜레오스는 4,780mm의 차체 길이어 2,820mm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긴 320mm 무릎 공간을 확보했으며,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를 적용했으며,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그랑 콜레오스에서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음악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는 자동차 내부의 하드웨어 시스템과 웹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브라우저다. 이용자가 차량에서도 손쉽게 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 탭 기능’을 제거하는 등 직관적인 UI를 구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가 호환성이 높아 자동차 하드웨어나 OS의 제약 없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동일한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웹 기반이 아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해당 OS에 맞는 앱을 따로 개발하고 업데이트해야 하지만,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에서는 웹 표준에 맞춰 손쉽게 웹 앱을 개발해 탑재할 수 있어 서비스 확장성이 높다는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르노코리아는 이용자에게 한층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가 자동차와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며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웨일은 앞으로도 웹 기술의 확장성을 살려, 에듀테크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웹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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