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가 개인용 AI 슈퍼 컴퓨터인 '프로젝트 디지츠(Project DIGITS)'를 발표하면서 PC CPU(SoC) 시장 진입 계획이 가시화된 가운데, 프로젝트 디지츠의 일반 PC용 모델은 모바일 버전을 우선 고려 중이라는 소식 나왔다.

미디어텍의 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디지츠에 쓰인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고, 이후 엔비디아의 입장 발표를 통해 최종 사용자용 칩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확인되었다.
GB10은 최대 1페타플롭스의 AI 연산 성능을 발휘하며, 10개의 고성능 코어와 10개의 ARM 표준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 디지츠는 여기에 128GB LPDDR5X 메모리, 최대 4TB NVMe 스토리지가 결합된다.
먼저 ARM 기반의 PC용 SoC인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내놓은 퀄컴이 우선 모바일 플랫폼 제품을 내놓은 것처럼 엔비디아 역시 노트북용을 먼저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빠르면 6월 컴퓨텍스에서 발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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