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구글(Google)의 생성형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웨어러블 기기에도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발표한 갤럭시 S25 엣지(Galaxy S25 Edge)를 비롯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One UI 7으로 업데이트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제미나이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글 제미나이가 삼성 갤럭시 워치 모델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에 들어가는 제미나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직접 쓰지 않더라도 사용자의 일상을 한결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뛸 때 사물함 번호를 기억하라고 말하면 제미나이가 사물함 번호를 대신 기억해주면서 온전히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며, 양손에 짐을 들고 있어 스마트폰을 꺼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미나이를 호출해 방금 받은 이메일 내용을 요약시키면 제미나이가 앱과 연동해 내용을 정리하는 등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버즈3 시리즈와도 연동되어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게 된다. 터치나 음성 명령만으로 갤럭시 버즈에서 제미나이를 실행하고,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하는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제미나이 지원 업데이트는 올여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AI 경험을 갤럭시 전반으로 확장해 사용자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유용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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