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세대 데스크탑 CPU, 코드네임 노바 레이크의 소켓은 현재 소켓과 동일한 크기인 것으로 기대되는 자료가 나왔다.
배송 목록을 통해 노바 레이크의 LGA-1954 소켓의 크기가 45mm x 37.5mm로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현재 애로우 레이크의 소켓 LGA-1851, 이전 앨더 레이크와 랩터 레이크의 소켓 LGA-1700은 45mm x 37.5mm와 동일한 크기다.
크기가 동일해도 내부 핀 배열과 고정핀 위치가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CPU 자체의 호환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최소한 현재 사용 중인 쿨러의 호환성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IHS까지의 높이가 다르거나, 타일형으로 설계되는 최신 CPU 특성상 핫스팟의 위치가 바뀔 수 있고, 이는 같은 쿨링 솔루션이라도 실제 냉각 성능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최신 인텔 플랫폼과 호환되는 쿨링 솔루션이라도, 노바 레이크에서 충분한 냉각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실제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며, 플랫폼 별 차이가 발생할 경우 쿨링 솔루션 제조사에서 노바 레이크 플랫폼용 호환 브라켓을 제공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
[영상] 라이젠X3D부터 셀러론까지 성공한 CPU의 비결 캐시, L2에서 L3 노바레이크에도 탑재되는 3D캐시까지 [PC흥망사 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