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권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에너지 효율 등급 표시 의무화가 본격 시행된다.

EU는 6월 20일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스마트폰, 무선 전화기, 피쳐폰, 7인치에서 17.4인치까지 화면의 태블릿들에 에너지 효율 등급 표시가 의무화 된다. 해당 규제는 2-in1 같은 태블릿형 컴퓨터, 플렉서블 메인 디스플레이, 높은 슈준의 보안 통신용 스마트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규제는 제품 수명 확대를 위한 것으로, 해당 인증 라벨에는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배터리 완충 후 지속 시간, 낙하 내충격, 수리 용이성, 배터리 수명, 방진방수 등급 등을 표시해야 한다.
EU는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재 이들 제품의 전력 소비량의 약 1/3에 달하는 약 14TWh의 전력 절감 효과가 2030년까지 발생하고, 희귀광물을 사용하는 제품의 재활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당 정책의 효력이 발생하기 전 판매 중인 제품에는 소급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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